선지국
선지국을 생각하면 해장이 같이 떠오르는 거 같아요
이번에 포장해서 가져온 선지국은 장날에만 파는 곳이라 술 한잔하다가 맛 좋기에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동네에 2일하고 7일에 장이 열리는데 그때 부속재료와 선지로
선지국을 끓이는데 전문점이 아닌 술집인데 손맛이 아주 좋아요
한봉다리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일단 냄비에 옮겨준 후
내용물을 봤습니다
내장 등이 많음 좋겠지만 내용물의 80%는 선지에요 ㅎㅎㅎ
그대신 가격이 착하다는 점 ㅎㅎ
한번 팔팔 끓인 후 이렇게 냄비채 가져와서 먹었어요
먹을 땐 적당히 덜어서 먹었지요
정말 맛이 괜찮았던 선지국
선지 으깨서 밥 말아서 잘 익은 김치랑 먹으면 쓰러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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