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 잣나무숲
호명산에 백패킹을 하러 다니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 중 호명산 잣나무숲은 상천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하루 쉬기도 좋고 산책코스로도 아주 좋아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저도 시간상 멀리 가지는 못하는 상황에 호명산 잣나무숲을 찾아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호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그리 오래 걸리는 곳에 있지는 않지만
상천역에서 오시려면 이정표를 잘 보고 찾아와야하는 곳이에요
보이는 곳이 호명산 잣나무숲입니다.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에요
잣나무숲 사이를 걷기만해도 정말 좋아요
자리 평평한 곳은 텐트치고 하루 쉬기에 참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박하러 오는 사람도 많은 곳이에요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곳이에요 ㅎㅎㅎ
생각보다 잣나무숲 규모가 큽니다
걷기보단 마냥 좋아서 셔터만 눌렀던 ㅋㅋ
그래도 호명산 잣나무숲의 아름다움을 한방에 담기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한자리에서 찍은게 아닌 걸어가면서 찍었던건데도 같은 자리의 느낌이 ㅎㅎ
잣나무를 올려다보니 그 크기가 실감이 나네요
조용히 걷기 좋았던 그리고 제가 갔을땐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여기 지나서부터가 호명산에 오르는 제대로 된 등산로가 나오기 때문에
잣나무숲까지는 쉬엄쉬엄 올라오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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