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오뎅
처갓집에서 김밥을 말았다고 가져오셨어요
처형네 조카 소풍가는데 김밥 말면서 좀 더 여유있게 말아서 저희도 맛 보라고 먼걸음 하셨더라고요
제가 김밥을 환장하고 좋아하기에 일부러 가져다 주신듯 ㅎㅎㅎㅎ
이렇게 김밥과 오뎅국을 끓여서 같이 담아오셨습니다
오뎅국도 끓여서 바로 가져오셨는지 뜨끈뜨끈했어요
정말 좋아하는 김밥 ㅎㅎㅎ
간만에 너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뜨끈한 오뎅국까지 무랑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딱 내입맛에 맞춤 오뎅국이였어요
뜻하지 않은 김밥과 오뎅에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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